여수 라마다 호텔
여수는 여름철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해변을 즐길 수 있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케이블카, 테마파크, 짚라인 등 다양한 놀이 시설로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여수는 풍부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야경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곳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린아이와 함께 숙박하기 좋은 온돌방이 있는 호텔을 알아보겠습니다.
라마다호텔
여수 라마다 호텔은 424개의 객실의 5성급 호텔입니다. 1층 로비에는 편의점, 컴퓨터, 카페, ATM기기, 오락실등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했습니다.
✔온돌 객실
8평대 온돌 객실은 크지는 않지만 4인 가족이 머물기에 불편하지 않은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화장실은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필요한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드라이어가 있었습니다.
사실 4인 가족이 호텔을 이용할 때는 침대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는데, 라마다 호텔에는 온돌방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머물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조식뷔페
조식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제공되는 메뉴는 비빔밥, 스프, 빵, 스크램블 에그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아 적당했습니다. 무엇보다 신기했던 것은 타코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점이었고, 모든 음식이 기본에 충실하여 특별한 맛을 내지는 않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캠핑 BBQ

-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대 시설: 캠핑 BBQ
- 합리적인 가격: 2인 세트 6만원
- 특히 좋았던 점: 차돌박이 된장찌개의 맛이 진하고, 고기가 부드러워 매우 맛있게 먹음.
- 셀프 바 이용 가능: 바베큐를 주문하면 무료로 셀프 바를 이용할 수 있었음.
- 셀프 바 구성: 신선한 야채, 연어, 샐러드 파스타, 버섯, 과일 등 다양한 메뉴.
- 컵라면과 햇반도 무료로 제공됨.
- 실내에서 캠핑 분위기를 느끼며 가성비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었음.
인피니티 수영장

온수풀이라 사계절 내내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고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 이용 시에는 수영복과 수영모가 필수이며, 호텔 투숙객도 성인 15,000원, 소인 10,0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참고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은 정기 휴일이며, 운영 시간은 1부 8시 30분부터 11시까지이고, 2부는 16시부터 21시까지 나뉘어 있습니다.
- 수영복과 수영모 필수
- 호텔 투숙객도 성인 15,000원, 소인 10,000원의 이용료 발생
-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일
- 운영 시간: 1부 8:30 ~ 11:00 / 2부 16:00 ~ 21:00
포토존
19층 포토존에서는 멋진 야경과 함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24층 포토존에서는 더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24층에서 보는 여수 바다는 아름다웠습니다.
짚라인
라마다 호텔 루프탑인 24층에서 출발하여 여수 바다를 가로질러 해변에 도착하는 코스로 바다에 떨어질 것 같아 짜릿했습니다. 또한, 이 짚라인을 타면서 여수 바다뿐만 아니라 여수 도시 전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운영시간 : 10시 ~ 18시
- 이용요금 : 성인 35,000원 / 청소년 25,000
- 탑승조건 : 체중 35kg ~ 120kg / 130cm이상
- 투숙객 주중 30%, 주말 20% 할인
셔틀버스
라마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첫 번째 코스는 여수 엑스포역에서 출발하여 라마다 호텔까지 운행하며, 이 코스를 통해 호텔에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코스는 라마다 호텔에서 출발해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노선입니다.
여수 라마다호텔은 온돌방이 있어 아이들과 쉬기 좋았고,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여수 바다를 가로지르는 짚라인과 맛과 분위기가 훌륭한 가성비 좋은 캠핑 BBQ가 좋았던 곳입니다.